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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핼리팩스(Halifax)에 위치한 댈하우지대학교(Dalhousie University)의 사서 줄리 마르쿠스(Julie Marcoux)는 불리언 검색 교육을 위해 좀비 비디오 게임 ‘좀볼(ZomBool)’을 개발했다. 이 게임은 검색 전략을 이용해 좀비가 득실대는 대재앙 속에서 살아남는 게임이다. 대학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줄리 사서는 정보를 검색할 때, 많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패턴을 발견했다. 주요 키워드를 AND, OR, NOT으로 결합해 더욱 적합한 검색 결과를 나오게 하는 ‘불리언검색’을 특히 어려워한다는 점이었다. 줄리 사서는 학생들에게 도서관 검색을 더욱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한 게임을 개발하게 되었고, 2018년에 출시하게 되었다. 게임 캐릭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줄리의 가족, 회사 동료, 지인 등이 많은 도움과 영감을 주었고, 실제로 일부 등장 캐릭터는 그녀의 도서관 사서 동료들이라고 한다. 게임은 에반젤린(Évangeline)이라는 게임 속 캐릭터가 좀비와 싸우는 서바이벌 게임이다. 좀비로 가득찬 좀비와 싸우기 위해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생명체는 제세동기1가 있어야만 소생시킬 수 있다. 제세동기를 찾기 위해 약국에 가거나, 그들 스스로 방어를 하기 위해 무기를 찾고, 기술사에 제세동기를 가지고 있는 에반젤린의 친구를 찾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불리언 연산자를 이용해 검색 전략을 짜고 실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검색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방법을 터득하게 한다. 좀볼은 영어와 프랑스어로 즐길 수 있으며, 시작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있다. 이 게임은 댈하우지대학교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거나,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대학교 도서관 컴퓨터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좀볼 게임 다운로드하기(영문) (원문출처) https://www.dal.ca/news/2019/10/31/library-of-the-living-dead.html 1 심장 박동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전기 충격을 가하는 데 쓰는 의료 장비
시민 참여 <기초 사업> 최소한 도서관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샌프란시스코공공도서관의 정부 정보센터(Government Information Center)는 연방과 주 및 시 정부의 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공공도서관은 지역 사회의 현안에 관한 포럼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 렉싱턴 공공도서관은 렉싱턴시 종합계획에 관한 공청회를 위해 회의실을 제공했다. <모범 사례> 회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볼티모어 카운티 공공도서관(Baltimore County Public Library)과 이그나시오 커뮤니티 도서관(Ignacio Community library)은 시민참여를 주제로 한 포럼을 기획하여 개최하고, 배링턴 지역도서관(Barrington Area Library)과 같은 곳에서는 지역 사회참여 전문 사서를 채용했다. 휴스턴 공공도서관(Houston Public Library)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친목 시간을 갖도록 리빙룸(The Living Room)이라는 공간을 만들었다. 휴스턴시 인구의 다양성을 고려하여 설계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각자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도록 돕는다. 몇몇 도서관에서는 혐오와 차별을 철폐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독창적인 사례> 앨버트 와이즈너 공공도서관(Albert Wisner Public library)은 워윅 카페 독서프로젝트(Warwick Café Reading Project)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분기마다 도시 내의 여러 카페에서 무료로 책을 나눠주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대화와 참여를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도서관은 또 지역 정부와 협력하여 워윅 밸리 커먼플레이스(Warwick Valley CommonPlace)라는 이름의 전자게시판을 만들어 주민들이 지역 현안에서부터 각종 서비스, 물물교환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콜럼버스 공공도서관(Columbus Public Library)은 ‘콜롬버스 화이팅(Root for Columbus)’이라는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작지만 효과적인 방법들을 고안해냈다. 그 결과, 정원 산책(Garden Walk), 초크 워크(Chalk Walk), 포틀럭 디너(Pot Luck Dinner)와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가 기획되었고,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러한 행사나 활동들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 자부심과 신뢰, 강한 유대감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스코키 공공도서관(Skokie Public Library)은 지역 현안에 대한 참여를 지원하는 활동 및 정보자원에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시민실험실(Civic Lab)’이라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역의 필요에 따라 프로그램의 주제도 바뀐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은 환경 문제, 정체성 탐구, 인종차별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뉴욕공공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은 시민들이 도서관과 함께 직접 정보를 선별하고 생산하는데 참여할 수 있는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몇 가지 시행했다. ‘뉴욕 스페이스 타임(New York Space Time)‘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역사적인 사진과 문서들을 지도 위에 배치하는 활동을 하면서 뉴욕시에 대한 가상의 타임머신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뉴욕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뉴욕공공도서관의 ‘지역 사회 구전역사(Community Oral History Transcript)’ 프로젝트에서는 이용자들이 기계로 전사된 구술 인터뷰를 교정하는 일을 돕는다. 주민들이 도서관 콜렉션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이 외에도 더 있다. 애틀란타 풀튼 공공도서관(Atlanta Fulton Public Library)은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해당 지역의 수요를 파악하고, 도서관이 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 도서관은 공청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모으고, 다시 공청회를 통해 수립한 계획을 발표하고 주민들로부터 추가적인 피드백을 받는다. 렉싱턴 공공도서관은 해당 지역 관계자들을 인터뷰하여 그들이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이슈와 동향이 무엇인지 묻기도 했다. 또 이사회와 이용자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의 가장 중요한 현안과 미래에 요구되는 사항들은 무엇인지를 조사하기도 했다. 시민 참여 - 소통 공공도서관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 역시 지역 사회와 연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기초 사업> 많은 도서관이 메일링 리스트, 행사 리스트 등을 가지고 있다. 또 시민들을 도서관에 끌어들이기 위해 도서관 활동을 알리는 팸플릿을 만들고 온라인 게시판을 운영한다. <모범 사례> 다수의 도서관이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행사와 자료 반납일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서관 소식을 전달하고 도서관에 대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는 쌍방향 통신으로써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다. <독창적인 사례> 많은 소형 신문사들이 문을 닫은 후에 지역에서 그 공백을 메우고자 노력하는 도서관들이 있다. 콜롬버스 공공도서관은 레크레이션부(Recreation Department) 및 노인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의 행사와 활동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고를 받는 ‘콜럼버스 커머션(Columbus Commotion)’ 이라는 소식지를 만들었다. 뉴햄프셔주의 위어 공공도서관(Weare Public Library)은 지역 신문사가 문을 닫자 주민들에게 지역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위어 인 더 월드(Weare in the World)’라는 신문을 직접 만들어 배포했다. 이 신문은 주민들의 제안도 받는다. 협력사업 위에서 소개한 몇몇 사례에서 이미 보였듯이, 도서관은 기업과 개인, 주요 기관, 지역 및 주 정부와 협력하여 도서관에 배정된 기금과 자원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사업은 대부분 독창적인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협력 사업은 각 지역 기관들에 의존하는데 지역마다 기관의 성격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트너십은 기초 사업과 모범 사례, 독창적인 사업으로 구분하지 않았다. 각각의 협력사업이 다르고 또 공공도서관이 자리한 고유한 맥락을 따르기 때문이다. 벨그레이드 커뮤니티도서관(Belgrade Community Library)은 몬태나주립대학교(Montana State University)와 협력하여 도서관 재설계 프로젝트에 건축학과 학생들과 지역 커뮤니티를 참여시켰다. 대학생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볼 수 있게 되었고, 주민들은 의견을 개진할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은 포커스 그룹을 운영하고, 도서관 행사에 참석하거나, 다른 도서관을 방문해서 지역 사회의 요구를 규명하는 일을 맡았다. 콜롬버스 공공도서관은 기업가들과 협력하여 더 많은 이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메인 스트리트 재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런 다음, 지역 정부와 함께 협력해서 지역 사회 주도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아이디어와 자원을 제공했다. 시카고 공공도서관은 다수의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시의 스마트시티 계획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LISC 시카고(LISC Chicago), 스마트 시카고 콜라보(Smart Chicago Collaborative), 그리고 시카고시 혁신기술부(Department of Innovation and Technology)와 함께 주민과 기업, 비영리단체 등 지역 내 모든 구성원들의 디지털 기술 능력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 나이트재단(Knight Foundation)과 구글(Google)로부터 기금을 받아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3주간 핫스팟(Hot Spots)을 대여해주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와이파이 핫스팟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구글 시카고(Google Chicago)는 성인 이용자들이 대여해서 기본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도록 300개의 핀치 로봇(Finch Robot)을 제공했고, 시카고 공공도서관 재단(Chicago Public Library Foundation)이 후원한 사이버 네비게이터(CyberNavigator) 프로그램은 전국적인 디지털기술 교육 모델로 인정받았다. 또 모토롤라 모빌리티 재단(Motorola Mobility Foundation)과 시카고 공공도서관 재단의 기금 지원을 통해 시카고에서 최초로 해롤드 워싱턴 도서관센터(Harold Washington Library Center)에 무료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장했다. 이 메이커랩(Maker Lab)은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비닐 커터, 밀링 머신(milling machine)과 같은 기기 및 공구를 제공한다. 이 공간은 또 주민들이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디자인하고 제작해볼 수 있도록 워크샵과 오픈 랩 시간을 제공한다. 결론 미국의 공공도서관들은 지역 사회를 교육하고 보다 더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본 보고서는 규모와 기금, 지리적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스마트한 지역 사회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이 모여 함께 학습하고,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 참여하는 공간으로서 기능하는 사례들을 발견했다. 또한 공공도서관들이 자료 제공과 적극적인 학습 기회 제공의 형태로 자원을 제공하는 다양한 학습 공간으로 기능하는 제3의 공간이 되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도서관은 노동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것은 다시 지역 경제의 성장에 기여한다. 본 보고서는 학술 문헌과 실질적인 담론에서 일관되게 스마트함(smartness)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는 지역 사회의 측면들에 도서관이 기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몇 가지 사례들을 제시한다. 지속가능성, 참여, 경제개발, 신기술의 사용은 공공도서관이 스마트한 지역 사업의 촉매제로써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렇게 규명된 혁신을 모두 고려해본다면 공공도서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다양한 스마트 활동에서 필수 요소가 될 수 있는 길이 있어 보인다. 실제로, 디지털 기기의 제공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법 교육으로 확장시킴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모든 주민에게 새로운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이와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증진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공공도서관이 이를 위해서 고도로 복잡하거나 독창적인 사업들을 구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하고, 공공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직접적으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또는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추진해나갈 수 있는 모임 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이 스마트한 지역 사업에서 필수 요소가 될 수 있는 잠재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이를 달성하는 길은 다양하므로, 지역적 상황과 수요, 자원, 역량에 따라 그러한 길들이 모두 적절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12월부터 그동안 구축해 온 저자데이터를 우리나라 대학도서관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국가전거1 활용을 희망하는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보급한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 국립중앙도서관의 저자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도서관이 인력, 비용 등의 문제 없이 새로운 저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2월 6일(금)까지 해당 시스템을 사용하는 대학 95개교를 대상으로 '국가전거 활용 시스템'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해당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대학에 시스템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립중앙도서관은 19년 11월 현재 대학도서관 95개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자료관리시스템(TULIP, SOLARS 8)에 전거 활용 기능을 신규로 개발한 바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보급은 국가적으로 중복적인 전거데이터 작성 방지 등 전거 구축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국가지식 정보자원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기 위함이다. 내년에는 자료관리시스템을 추가로 선정하고 전거 연계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며 총 155개교(60% 이상의 대학)에서 시스템 보급의 혜택을 받게 된다“ 라고 밝혔다. (원문출처) http://nl.go.kr/nl/commu/libnews/article_view.jsp?board_no=10300&site_code=nl¬ice_type_code=3¤tPage=0&srch=&searchWord=&cate_no=0 1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구축한 전거데이터(저자 관련 정보). 검색에 사용되는 저자명의 식별과 집중으로 일관성 있는 목록 작성과 작품과의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국가적 자산임예를 들어, 소설가 ‘박경리’의 경우 한글 이름과 더불어 ‘Bak, Gyeongri’, ‘Pak, Kyoungni’, ‘Пак, Гённи’, ‘朴景利’, 본명 ‘박경이’ 등 다른 이름을 통해서도 모든 이름의 책을 찾을 수 있음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층 대강당에서 노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버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실버 영화’ 상영은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노년층의 행복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자세한 일정으로는 △11월 20일 ‘아이 캔 스피크’ △11월 27일 ‘장수상회’ △12월 4일 ‘덕혜옹주’ △12월 11일 ‘사도’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누구나 별도의 좌석예약 없이 상영 15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노년층 맞춤형 실버영화 상영을 통해 도서관이 노인 복지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문출처) http://www.cheongju.go.kr/www/selectBbsNttView.do?key=279&bbsNo=40&nttNo=139388&searchCtgry=&searchCnd=SJ&searchKrwd=%EB%8F%84%EC%84%9C%EA%B4%80&pageIndex=1&integrDeptCode=
11월 5일 영국 공영방송 BBC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친 100권의 영어 소설을 공개했다. 저명한 작가, 큐레이터, 비평가 등 각계의 전문 패널이 선정했으며, 도서관 분야에서는 ‘라이브러리즈 커넥티드(Libraries Connected)’1가 참여했다. 이들은 10개의 소주제 분야에서 100개의 소설을 선정했다. 사진1. (출처 : https://www.bbc.co.uk/programmes/articles/494P41NCbVYHlY319VwGbxp/explore-the-list-of-100-novels-that-shaped-our-world) 이 목록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Bridget Jones's Diary)』, 『황금나침반(His Dark Materials) 』과 같은 현대 소설부터 『오만과 편견(Pride & Prejudice) 』, 『미들마치(Middlemarch) 』와 같은 고전 소설이 포함되었으며, 우리 모두에게 개인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소설에 대해 다시 한 번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작성되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BBC 아트(BBC Arts)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한 디지털 자원의 기반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BBC는 해시태그 #mybooklife를 이용해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소설들에 대한 이야기를 누구나 공유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소설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정체성(Identity) 비러비드(Beloved) – 토니 모리슨(Toni Morrison) 끝없는 나날(Days Without End) – 세바스찬 배리(Sebastian Barry) 덧없는 시편들(Fugitive Pieces) – 앤 마이클스(Anne Michaels)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Half of a Yellow Sun) –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Chimamanda Ngozi Adichie) 귀향(Homegoing)– 야 기야시(Yaa Gyasi) 스몰 아일랜드(Small Island) – 안드레아 레비(Andrea Levy) 벨 자(The Bell Jar) – 실비아 플래스(Sylvia Plath) 작은 것들의 신(The God of Small Things) – 아룬다티 로이(Arundhati Roy)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Things Fall Apart) – 치누아 아체베(Chinua Achebe) 하얀 이빨(White Teeth) – 제이디 스미스(Zadie Smith) 사랑, 성&로맨스(Love, Sex & Romance) 브리짓 존스의 일기(Bridget Jones’s Diary) – 헬렌 필딩(Helen Fielding) 포에버(Forever) – 주디 블룸(Judy Blume) 조반니의 방(Giovanni’s Room) – 제임스 볼드윈(James Baldwin)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 – 제인 오스틴(Jane Austen) 라이더즈(Riders) – 질리 쿠퍼(Jilly Cooper)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Their Eyes Were Watching God) – 조라 닐 허스턴(Zora Neale Hurston) 파빌리온(The Far Pavilions) – M. M. 케이(M. M. Kaye) 40가지 사랑의 법칙(The Forty Rules of Love) – 엘리프 샤팍(Elif Shafak) 열정(The Passion) – 자넷 윈터슨(Jeanette Winterson) 고독의 노예(The Slaves of Solitude) – 패트릭 해밀튼(Patrick Hamilton) 모험(Adventure) 보헤인의 도시(City of Bohane) – 케빈 배리(Kevin Barry) 바늘구멍(Eye of the Needle) – 켄 플릿(Ken Follett)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 어니스트 해밍웨이(Ernest Hemingway) 황금나침반(His Dark Materials Trilogy) – 필립 풀먼(Philip Pullman) 아이반호(Ivanhoe) – 월터 스콧(Walter Scott) 미스터 스탠패스트(Mr Standfast) – 존 버컨(John Buchan) 빅슬립(The Big Sleep) – 레이먼드 챈들러(Raymond Chandler) 헝거 게임(The Hunger Games) –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 잭 오브린 소설(The Jack Aubrey Novels) – 패트릭 오브라이언(Patrick O’Brian)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Trilogy) – J.R.R. 톨킨(J.R.R. Tolkien) 삶, 죽음&기타 세계(Life, Death & Other Worlds) 왕좌의 게임(A Game of Thrones) – 조지 R. R. 마틴(George R. R. Martin) 신을 놀라게 한다는 것(Astonishing the Gods) – 벤 오크리(Ben Okri) 듄(Dune) – 프랭크 허버트(Frank Herbert)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 – 메리 셸리(Mary Shelley) 길리아드(Gilead) – 마릴린 로빈슨(Marilynne Robinson) 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 – C. S. 루이스(C. S. Lewis) 디스크월드 시리즈(The Discworld Series) – 테리 프래쳇(Terry Pratchett) 어스시(The Earthsea Trilogy) – 어슐러 르 귄(Ursula K. Le Guin) 샌드맨 시리즈(The Sandman Series) – 닐 게이먼(Neil Gaiman) 로드(The Road) – 코맥 맥카시(Cormac McCarthy) 정치, 권력&운동(Politics, Power & Protest) 천 개의 찬란한 태양(A Thousand Splendid Suns) – 할레드 호세이니(Khaled Hosseini)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 –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 홈 파이어(Home Fire) – 카밀라 샴지(Kamila Shamsie) 파리 대왕(Lord of the Flies) – 윌리엄 골딩(William Golding) 노츠&크로스(Noughts & Crosses) – 말로리 블랙먼(Malorie Blackman) 스트럼퍼 시티(Strumpet City) – 제임스 플런킷(James Plunkett) 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 – 앨리스 워커(Alice Walker) 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 – 하퍼 리(Harper Lee)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 앨런 무어(Alan Moore) 언레스(Unless) – 캐롤 쉴즈(Carol Shields) 사회(Class & Society) 비스와스씨를 위한 집(A House for Mr Biswas) – V. S. 나이폴(V. S. Naipaul) 통조림공장 골목(Cannery Row) –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 추락(Disgrace) –존 맥스웰 쿳시(J.M. Coetzee) 우리들의 친구(Our Mutual Friend) –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 불쌍한 암소(Poor Cow) – 닐 던(Nell Dunn) 토요일 밤과 일요일 아침(Saturday Night and Sunday Morning) – 알란 실리토(Alan Sillitoe) 주디의 외로운 열정(The Lonely Passion of Judith Hearne) – 브라이언 무어(Brian Moore)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The Prime of Miss Jean Brodie) – 뮤리엘 스파크(Muriel Spark) 남아있는 나날(The Remains of the Day) –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Wide Sargasso Sea) – 진 리스(Jean Rhys) 성장(Coming of Age) 귀여운 에밀리(Emily of New Moon) – 루시 모드 몽고메리(L. M. Montgomery) 골든 차일드(Golden Child) – 클레어 아담(Claire Adam) 인간종말 리포트(Oryx and Crake) – 마거릿 애트우드(Margaret Atwood) 안녕, 내일 또 만나(So Long, See You Tomorrow) – 윌리엄 맥스웰(William Maxwell) 스와미와 친구들(Swami and Friends) – R. K. 나라얀(R. K. Narayan) 시골 소녀들(The Country Girls) – 에드나 오브라이언(Edna O’Brien) 해리 포터 시리즈(The Harry Potter series) - J. K. 롤링(J. K. Rowling) 아웃사이더(The Outsiders) – S. E. 힌턴(S.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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