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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소식] [유럽 / [영국]] 도서관이 외로움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서 발표

등록일 2020.11.09 조회수 179

국 카네기재단(Carnegie UK Trust, CUKT)의 연구에 따르면, 영국 도서관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9백만 명의 외로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CUKT는 거리두기 기간 동안의 공공도서관 서비스의 영향을 평가하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6월 사이에 약 1,500만 명의 영국 성인들이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 중 약 2/3(60%)는 도서관과 도서관 직원들의 노력으로 외로움을 덜 느꼈다고 답했다.


CUKT는 도서관 직원들이 잠정적 휴관을 시작한 이후 무려 290만 명의 이용자들에게 능동적으로 접촉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영국 도서관장협회(Libraries Connected)1가 진행한 병행 연구에 따르면 잉글랜드(England), 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 웨일스(Wales) 전역의 130개 도서관은 취약 계층의 지역 주민에게 13만 건 이상의 전화를 걸었다. 지역사회의 중심으로써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측면에서 보면 휴관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했던 사람들 중 64%가 도서관 서비스로 행복도가 높아졌다고 답했고 63%는 지역사회와의 연결이 긴밀해 졌다고 답했다.


도서관 서비스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은 모든 인구 집단에서 광범위하고 일관성 있게 나타났으며, 공공도서관이 진정 모두를 위한 서비스임을 보여줬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도서관이 자녀 교육에 애를 먹는 부모들을 위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거리두기 기간 동안 학생 5명 중 1명이 하루 1시간도 채 안 되는 학교 공부를 하는 동안 많은 도서관은 대출 가능한 전자 자원을 두 배로 늘렸고, 대화형 숙제 지원, 가정 교습 학부모 지원, 지역 학교 신규 자원을 포함한 학습 활동을 제공했다.


CUKT 보고서에 따르면, 도서관 이용자 중 약 3명 중 1명(32%)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전자 자료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특히 거의 5명 중 1명(17%)이 영유아를 위한 온라인 활동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 휴관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 중 3분의 2(63%)는 도서관이 본인 혹은 자신의 아이들이 지루함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으며, 68%는 서비스로 인해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고 답했다.


도서관은 거리두기 기간에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상대적으로 젊고 부유한 이용자 집단의 이용이 두드러졌다. 이는 도서관이 모든 계층에게 서비스를 공평하게 제공하려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700만 명의 영국인들이 가정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고, 900만 명이 도움 없이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 기간 동안 디지털 소외가 많은 잠재적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상당한 장벽이 되었으리라는 것도 분명하다.


보고서 바로보기(영문)





(원문출처)

https://www.carnegieuktrust.org.uk/news/libraries-offer-loneliness-lifeline-to-over-9m-people/

1영국 도서관장협회 ‘The Society of Chief Librarians(SCL)’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이다. 2018년 6월 SCL에서 Libraries Connected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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