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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영국 전역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과 협력관계를 맺어 대형 문화 이니셔티브를 진행한다

2017-12-11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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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대형 문화 이니셔티브인 ‘문명 축제(Civilisations Festival)’를 2018년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명 축제 파트너(Civilisations Festival Partners)’가 될 영국 전역의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도서관을 모집하고 있다. ‘문명 축제’는 BBC가 주관하며, 지역사회에서 ‘문명(civilization)’이라는 단어가 무엇인지에 대한 토론을 독려하고, 이해를 넓히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보는 탐구의 시간을 갖는다. 다음은 ‘문명 축제’ 이니셔티브의 요약문이다.

  • BBC는 영국 전역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을 ‘문명 축제 파트너’로 초대한다. ‘문명’이라는 단어가 지역 사회에서 어떤 의미인지를 탐구하는 행사를 주최한다.
  • 700점이 넘는 BBC의 텔레비전 및 라디오 아카이브 자료가 파트너 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문명 축제 파트너’들은 그들의 행사에서 무료로 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 이용자들이 현실 세계 환경의 컬렉션에서 자료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BBC가 새로 개발한 디지털 기술이 ‘문명 축제 파트너’들에게 제공된다.
  • BBC21 위원회는 영국 박물관, 도서관과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과 공예품에 담겨있는 가장 주목할 만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 BBC는 국가의 미술 지원 기금 단체인 ‘Art Fund’와 협력하여 ‘문명 축제 파트너’가 그들의 행사를 계획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10,000파운드(2017년 12월 한화 기준- 약 1,466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문명 축제’는 내년 3월에 방영예정인 BBC2의 대표 다큐멘터리 시리즈물인 문명(CIVILISATION)과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문명은 1969년에 영국의 유명한 미술사학자인 케네스 클라크(Kenneth Clark)가 출연한 버전에 영감을 받아 올해 새롭게 제작된다. 사학자 사이먼 샤마(Simon Schama), 고대 그리스・로마 연구가 메리 비어드(Mary Beard)와 사학자 데이빗 올러소가(David Olusoga)가 출연하며, 총 9회로 나누어 방영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시리즈는 예술과 창조적인 상상력이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역할을 탐구하고, 새로운 세대의 아름답고 독창적인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BBC는 ‘영국 박물관협회(Museums Association)’, ‘영국 사립박물관 협회(The Association of Independent Museums, AIM)’, ‘국립 박물관 이사회(National Museums Directors’ Council)’, ‘영국도서관장협회(Society of Chief Librarians, SCL), ‘​스코틀랜드도서관정보위원회(Scotland and Scottish Library and Information Council, SLIC)와 협업한다.

존티 클레이폴(Jonty Claypole) BBC 방송의 미술팀 이사(Director of Arts)는 “1969년 케네스 클라크는 ‘문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그의 상징적인 텔레비전 시리즈를 시작했다. 5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개인, 영국인 및 세계 시민으로서의 우리의 신념과 가치의 핵심이 끊임없이 절박하게 남아있다. BBC2의 대표 다큐멘터리인 문명에서 예술과 사회에 대한 오늘날의 위대한 역사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최대한으로 다양한 응답이 나오길 원한다. 전국 각지의 파트너와 협력하는 ‘문명 축제’는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및 그들의 공동체가 고심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클라크의 질문을 알아갈 것이다. 문명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문명 속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더 잘 만들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BBC는 파트너에게 문명 축제 브랜드명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이들의 행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문명과 관련된 700점이 넘는 BBC 텔레비전 및 라디오 아카이브 자료의 이용을 제공한다. 또한, Culture24와 협력하여 모든 행사는 ‘박물관 크러쉬(Museum Crush)’에 업로드되어 관중이 해당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BBC2는 영국 박물관, 도서관 및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예술품 및 공예품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과 문화를 지역 컬렉션의 소장품을 통해 어떻게 반영했는지, 어떻게 소장품이 영국에 도착하게 되었는지, 우리가 사는 곳과 더 넓은 세상에 대해 말해준다.

추가로 BBC 연구 및 개발부(Research & Development)는 ‘문명 페스티벌 파트너’에게 새롭게 개발한 디지털 기술을 실험하여 이야기를 말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고, 그들의 유산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파트너들은 ‘대화형 360 비디오 경험(interactive 360 video experiences)’을 제작해 방문자가 자신만의 ‘사용자 생성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를 만들고, 시각적으로 주목할만한 역사적인 연대표를 만들도록 권장할 수 있다.

파트너들은 자신의 웹 사이트에서 만든 콘텐츠를 시험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디지털 경계를 넓히고 최대한 많은 잠재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계된 BBC의 테스터 플랫폼을 시험해 볼 수도 있다. 해당 분야의 파트너 및 BBC의 연구 개발 부서의 지원을 받아, ‘문명 페스티벌 파트너’는 예술품의 3D 스캔을 생성할 기회를 얻는다. 이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에서 쓰이며, 이용자들은 그들의 집과 다른 현실 세계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이 소장품들을 둘러보고, 탐구하고, 발견할 수 있다.

2017년 11월까지 100개가 넘는 기관이 ‘문명 페스티벌 파트너’로 등록했다.

(원문보기)
http://www.bbc.co.uk/mediacentre/latestnews/2017/civilisations-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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